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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몇일째네요 그래도 이곳 날씨는 어제보다 조금

풀린듯 싶네요 안녕하세요..

3월 첫째주...오늘 저 입학해요..그런데 3차 발표가 오늘쯤 나올수

있다해서 입학식에는 안갔어요. 너무 긴장이 되고 입학식 갔다가

전화를 못 받나 해서요 어제는 하루종일 전화붙잡고 부재중 확인하구

그렇게 전화기만 잡고 지낸것 같은데 오늘역시 전화기 옆에 끼고

보내네요 ... 발표날이 하루 하루 가까워 질수록 잠을 깊게 이룰수가

없네요 즨장님은 저처럼 마지막 발표날에 담담하게 기다리셨나요?

여군인 경우 한기수 치르면 일년이 흘쩍 흐르니... 이번만큼은

기대 크게 걸어보는데 이러다 저 많이 속이 상할듯 싶네요..

지금 제 심정 같아서는 모병관님께 전화바로 드리고 싶은데

그냥 소식 기다리렵니다. 답변은 같을테니깐요..

뭐이리도 길어요 속이 탑니다 타요...ㅡ.ㅡ^

오늘도 역시 발표가 안나오나 보네요 좋은 소식을 안고 이곳에 다시

찾아 왔음...하는데 약속은 못하겠네요..

합격 추카 해 달라고 웃으면서 이곳을 다시 찾을지는요

참 자료실에 사진 잘 봤어요 우리 즨장님 참 휠칠하시네요 ^^;;

다음에 다시 찾을께요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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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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