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셨죠???  ^^
저도 그냥 이럭저럭 뭐 하는것도 없이 바쁘게 지냈답니다.
얼마전에는 시험공부때문에.. 이것저것좀 하다가 좀 정신이 없었답니다...

새해에 콘도에서 그냥 보내셨다구요??  일출은 한라산 정상가면 보이지 않나요??  ^^;

전 훈련나갔을때....  어리목 아시죠??  한라산 등반코스있는데요..

거기 어승생악 정상에서 텐트치고 살았는데...  일출 본거 같기도 하구...
아닌거 같기도 하구 그러네요... 
산 꼭대기라 제주공항이랑 전부 다 보이고 제 군복무사진에 있는 것처럼 밤에는 오징어배들이 밝혀둔 불빛이 정말 장관이었거든요...
그때가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그때는 12월이어서 무지 춥고...
막 도착해서 제주공항에 내렸을때는 비가 부슬부슬 왔는데...
어승색악에 올라가니까 눈보라가 몰아치고... 
또 산꼭대기.. 눈 위에 텐트치고 생활해서 바람막이도 없구... 
그저 맞바람맞으며 고생했던 생각이 나네요..

17일이면 내일이네요...  ^^;
내일은 날씨도 괜찮은거 같구... 일단 덥지 않으니까 그런데로 좋긴하겠는데..
근육같은게 경직될 수 있으니 잘 풀어주시고 체력측정하세요...

이번에는 꼭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랄께요....  제가 아는 동생도 이번 여특전 지원했다던데...
두분이 합격 하시면 좋겠네요....  ^^

그리고 자우림님 이름이 수기에요??  ^^
숙희? 숙이? 수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