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너졌습니다.
홍성호안녕하십니까? 강원걸님.
저는 경남 마산에 사는 스물살의 홍성호입니다.
그렇게 가고 싶어했고 가야만 했던 특전사를 못가게 되었습니다.
1차 합격자 발표 소식을 듣고 바로 라식수술을 했었습니다.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독한 균에 감염이 되어 각막이 많이 손상되어 복구가 어렵답니다.
왼쪽눈의 시력은 0.2고 회복이 안된답니다.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2001년 한해는 오직 이 특전사만을 바라보고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 꼴이 이렇습니다.
왜 이렇게 일이 안 풀리는지.....
오늘 병무청에 가서 입영통지서를 받고 왔습니다.
모병관님이 입대는 하지 말고 통지서만 받아 가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저 마음만은 간직하고 싶습니다.
나 홍성호 당당히 138기 공수특전 부사관에 합격하였다고..........
저는 경남 마산에 사는 스물살의 홍성호입니다.
그렇게 가고 싶어했고 가야만 했던 특전사를 못가게 되었습니다.
1차 합격자 발표 소식을 듣고 바로 라식수술을 했었습니다.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독한 균에 감염이 되어 각막이 많이 손상되어 복구가 어렵답니다.
왼쪽눈의 시력은 0.2고 회복이 안된답니다.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2001년 한해는 오직 이 특전사만을 바라보고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 꼴이 이렇습니다.
왜 이렇게 일이 안 풀리는지.....
오늘 병무청에 가서 입영통지서를 받고 왔습니다.
모병관님이 입대는 하지 말고 통지서만 받아 가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저 마음만은 간직하고 싶습니다.
나 홍성호 당당히 138기 공수특전 부사관에 합격하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