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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B 측정을 마치고 샤워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름이었던거 같은데...  땀뻘뻘흘리면서 뛰어다녔던게 생각나네요...

그래도 사격은 잘해서 당연 합격했죠....

그때 사격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제 시력이 0.2인데..

군 복무시엔 안경 안쓰고 다녔으니까...  전 그냥 똑같이 안보이는줄

알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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