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하고 머리좀 펴봐야지 하고 빗질하면서 드라이기 가지러 갔는데...
지금 내가 뭐 하려고 했지 하고 생각해보니..
순간 뽑아든건 청소기 전원 플러그다......
나도 모르게 청소기 앞에서 플러그를 쭈욱 빼들고 콘센트에 꽂으려 하고 있다.
정말 이게 뭐하는 것인지...
정신이 이렇게 나가서 뭘 해보겠다는 것인지...
요즘 회사에서도 정신없이 일에 치이다보니 정신이 딴데로 간거 같다.
요즘 잃어버리는 것들도 많고...
제발 정신좀 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