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내 첫차와 대면을 했다.
첫 차를 보는 순간.... 우와~~ 이쁘다....... ㅋㅋ
그런데 막상 차를 둘러보고 차 운행을 하려는데 겁이 난다..... ㅋ
운전대를 잡아본지 얼마나 됐던가....
2001년 여름방학때 음주면허 따고.. 서너번 운전해보고..... 최근에 해본건 현이 차타고 한 1년만인가??
그때도 현이한테 앞, 뒤 안 보고 운전한다고 많이 욕먹었는데..... ㅋㅋㅋ
오늘은 무지 겁이 났다... 주차를 하는데... 이리 힘들줄이야...
뭐가 보여야 하지.. 원백이형이 이리저리 가르쳐주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했는데도... 이렇게 힘들줄이야....
그리고 승택이가 5시쯤 와서 좀 더 도와주고...
저녁에 네비게이션 받아다 설치하고.. 승택이 차 가지러 이매역으로 갔다가 다시 차 가지고 집으로 왔다...
이젠 좀 익숙해서인지.. 차 타는게 재미있다... 주차는 너무 힘들지만..... ㅠㅜ
주차하면서 많이 긁을 것 같은데... 걱정이다...
그래도 어제까지는 조금 겁이 났는데... 지금은 많이 편해졌다...
이왕 산 것이니.. 열심히 타고 다녀야지.... ^^
너 술먹고 차 운전 하면 바로 죽음이다.......
운전도 못하는게 새차 사서 이리박고 저리박고 하다 차량 수리비로 다 날리고,,,,
돈은 언제 벌어 장가 갈래... 가난한 놈한테 인생 맡기는 어리석은 여자가 세상에 또 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