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라매에 HPUX Install 작업이 있어서 아침 일찍 보라매로 출발했다....

아침 일찍이라고 해봤자 8시 30분에 출발했지만.... ㅋㅋ  
그래도 7시 30분에 일어났으니... 일찍이지.. ^^

하여간 지하철타고 가고 있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
그래서 가방을 뒤져보니...... 허거걱....

서버에 연결한다고 갖다주라고 하던... 콘센트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가방을 뒤져보아도 보이지 않구....

결국 10시까지 도착하기로 했는데...  좀 늦는다고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9시 30분에 빽도를 했다...
양재역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분당와서 집에 들러서 다시 버스타고 양재가서 지하철타고 보라매로 가고...
교통카드에 6천 얼마 있었는데...
오늘 차비로만 다 날려버렸다..... ㅠㅜ

보라매 SKT에 도착하니.. 11시 20분...

5층가서 콘센트 주고.. 8층가서 설치 준비해놓구....
12시 돼서 인넷 최웅석 대리님하고, 박상규 대리님한테 연락해서 점심 같이 먹자고 전화해서 근처 굴국밥 잘 하는 집이 있어서 굴국밥하고, 굴전하고 먹었는데...
정말 맛이 있었다...

그렇게 먹고 다시 나는 작업하러 들어갔는데...
두대를 유닉스 설치하는데....  1시부터 8시까지.... 7시간이나 걸렸다.....  ㅠㅜ
빨리 끝내고 집에와서 쉬려고 했는데...
8시에나 끝이 나다니.... ㅠㅜ
그래도 2대 설치해서 140만 원 벌어줬나??  ㅋ

그렇게 작업끝나고..  최웅석대리님한테 전화하니.... 최웅석 대리님이랑, 박상규 대리님이랑...이제 끝났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신림동에서 전철타고 왔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서 얼마나 반갑던지...

두 달만인가??

요즘 사회 무서우니까 공부하라는 말도 해주고...  ^^
정말 공부해야지 안 되겠다...  맨날 바쁘다는 핑계로 집에오면 놀기만 하구...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