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일과 끝나고 바로 시골에 내려가려고 했는데...
고속버스터미널 도착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그냥 집에 와서 자버렸다.
그래서 오늘 뭐할까 하다가... 승택이하고 수득이한테 연락했는데..
수득이는 출장 갔다오고... 몸이 안 좋다고 그래서...
승택이랑 같이 술 한 잔 하기로 했다.
승택이가 10시 넘어서 온다고 하고...
저녁을 안 먹어서 밥도 없고... 어떻게 할까 하다가...
라면을 끓여먹었는데.. 그게 화근이었다... ㅋ
술 안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서로 배가 불러서 전에 먹다 남은 양주가 있어서 편의점가서 간단하게
황도 하나 사와서 그걸 안주로 먹었다.
근데 서로 너무 배가 불러서인지.. 양주 딱 2잔씩만 마시고 더이상 손이 안 가더군...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난 3시 넘으니까 피곤해서 골아 떨어지고...
승택이는 지금 자면 출근 못한다고 조금 버티다가 5시경에 집에 갔다...
일어나니까 10시 조금 넘었고... 막상 이렇게 일어나니.. 집에 가기도 귀찮았다.
하룻밤만 자고 오는건데... 갈까 말까 고민도 되고...
그래도 할머니 오셨고.... 현이한테도 오늘 간다고 그랬고..
이번 아니면 추석때나 갈 것 같아서 라면 하나 끓여먹고 집에 갔다.
집에 도착해보니 아무도 없구... 배고파서 이것저것 떠들어보니.. 식은밥에.. 미역국 끓여 놓은거 있어서 그거 먹었다.
조금 있으니.. 엄마 오시고... 바로 할머니랑 고모 오시고...
저녁은 뭐 먹을까 하다가... 할머니랑 고모도 계시니까... 외식이나 하자고 했다.
할머니는 움직이기 힘드시니까 그냥 식사하시고...
우리는 형한테 전화해서 형 가족과 함께 오리고기 먹으러 갔다.
월급도 받았고 그래서 내가 사려고 했는데... 형수가 계속 산다고 해서 또 얻어 먹고만 왔다..... ^^
저녁에는 현이랑 만나기로 했는데... 9시 되니까 피곤해서 그냥 자버렸다...
10시 넘으니까 현이한테 연락왔는데... 비도 오구.. 자다 일어나서 만사가 귀찮아서...
그냥 다음에 보기로 하구 난 다시 잤다.
자고 일어나니... 12시... 헉... 얼마나 잔거야... ?!
오랜만에 이렇게 오랫동안 자본거 같다.
일어나서 이것저것 하다가.. 복기한테 연락이 왔는데... 같이 올라가자고 그런다..
같이 가면 그래도 집에서 오래있다가 갈 수 있으니까 좋지... ^^
현이한테 전화해서 고창 나갈까 하는데... 현이도 어제 새벽까지 술마시다가 전화하니까 그때 일어났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비도 쏟아지고.... 그래서 쉬다가 간다고 그러고 있는데...
마침 동네 잔치날이라.. 갓 잡은 돼지고기랑 점심을 가져와서 고모가 주물럭 해줘서 주물럭 먹었다.
오랜만에 정말 맛나게 먹은 것 같다... 돼지고기도 맛있고... 주물럭도 맛있고....
비계도 눈 딱 감고 마구 먹었는데.. 살이나 쪄야 되는데.... ^^
그렇게 집에서 빈둥빈둥 TV보구... 8시에 복기차타고 전주와서 분당오는 심야버스 타고 도착했는데..
12시 30분에 도착... 10시차니까 2시간 30분 걸렸다.
오면서 복기랑 노트북으로 스타스키와 허치를 봤는데...
오랜만에 이런 스타일 영화봐서 그런지 재밌었다....
예전 TV시리즈라고 하던데.. 난 TV시리즈는 보지를 못했지만... 마지막에 그 주인공들도 나오구...
아는 사람들은 향수에 많이 젖었으리라... ^^
근데 아쉬운게... 이번에는 집에만 있다 온거 같다... 비와서 밖에도 못나가구...
그래서 그런지... 웬지 기분이 조금 우울하다...
요새 왜 이리 기분이 우울한지.... 쩝...
가을 타나??
고속버스터미널 도착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그냥 집에 와서 자버렸다.
그래서 오늘 뭐할까 하다가... 승택이하고 수득이한테 연락했는데..
수득이는 출장 갔다오고... 몸이 안 좋다고 그래서...
승택이랑 같이 술 한 잔 하기로 했다.
승택이가 10시 넘어서 온다고 하고...
저녁을 안 먹어서 밥도 없고... 어떻게 할까 하다가...
라면을 끓여먹었는데.. 그게 화근이었다... ㅋ
술 안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서로 배가 불러서 전에 먹다 남은 양주가 있어서 편의점가서 간단하게
황도 하나 사와서 그걸 안주로 먹었다.
근데 서로 너무 배가 불러서인지.. 양주 딱 2잔씩만 마시고 더이상 손이 안 가더군...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난 3시 넘으니까 피곤해서 골아 떨어지고...
승택이는 지금 자면 출근 못한다고 조금 버티다가 5시경에 집에 갔다...
일어나니까 10시 조금 넘었고... 막상 이렇게 일어나니.. 집에 가기도 귀찮았다.
하룻밤만 자고 오는건데... 갈까 말까 고민도 되고...
그래도 할머니 오셨고.... 현이한테도 오늘 간다고 그랬고..
이번 아니면 추석때나 갈 것 같아서 라면 하나 끓여먹고 집에 갔다.
집에 도착해보니 아무도 없구... 배고파서 이것저것 떠들어보니.. 식은밥에.. 미역국 끓여 놓은거 있어서 그거 먹었다.
조금 있으니.. 엄마 오시고... 바로 할머니랑 고모 오시고...
저녁은 뭐 먹을까 하다가... 할머니랑 고모도 계시니까... 외식이나 하자고 했다.
할머니는 움직이기 힘드시니까 그냥 식사하시고...
우리는 형한테 전화해서 형 가족과 함께 오리고기 먹으러 갔다.
월급도 받았고 그래서 내가 사려고 했는데... 형수가 계속 산다고 해서 또 얻어 먹고만 왔다..... ^^
저녁에는 현이랑 만나기로 했는데... 9시 되니까 피곤해서 그냥 자버렸다...
10시 넘으니까 현이한테 연락왔는데... 비도 오구.. 자다 일어나서 만사가 귀찮아서...
그냥 다음에 보기로 하구 난 다시 잤다.
자고 일어나니... 12시... 헉... 얼마나 잔거야... ?!
오랜만에 이렇게 오랫동안 자본거 같다.
일어나서 이것저것 하다가.. 복기한테 연락이 왔는데... 같이 올라가자고 그런다..
같이 가면 그래도 집에서 오래있다가 갈 수 있으니까 좋지... ^^
현이한테 전화해서 고창 나갈까 하는데... 현이도 어제 새벽까지 술마시다가 전화하니까 그때 일어났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비도 쏟아지고.... 그래서 쉬다가 간다고 그러고 있는데...
마침 동네 잔치날이라.. 갓 잡은 돼지고기랑 점심을 가져와서 고모가 주물럭 해줘서 주물럭 먹었다.
오랜만에 정말 맛나게 먹은 것 같다... 돼지고기도 맛있고... 주물럭도 맛있고....
비계도 눈 딱 감고 마구 먹었는데.. 살이나 쪄야 되는데.... ^^
그렇게 집에서 빈둥빈둥 TV보구... 8시에 복기차타고 전주와서 분당오는 심야버스 타고 도착했는데..
12시 30분에 도착... 10시차니까 2시간 30분 걸렸다.
오면서 복기랑 노트북으로 스타스키와 허치를 봤는데...
오랜만에 이런 스타일 영화봐서 그런지 재밌었다....
예전 TV시리즈라고 하던데.. 난 TV시리즈는 보지를 못했지만... 마지막에 그 주인공들도 나오구...
아는 사람들은 향수에 많이 젖었으리라... ^^
근데 아쉬운게... 이번에는 집에만 있다 온거 같다... 비와서 밖에도 못나가구...
그래서 그런지... 웬지 기분이 조금 우울하다...
요새 왜 이리 기분이 우울한지.... 쩝...
가을 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