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병원에 갔다왔다.
2월 20일경 원필이랑 장난치다가 원필이가 발목잡고 세게 꺾는 바람에 발목이 심하게 삐었다.
그 육중한 몸으로 발목을 꺾어서 한동안 걸어다니기가 쉽지 않았다.
자고 일어난 다음날도 발목이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하고....
그러다 조금 나아갈 무렵... 회사에서 축구를 했는데...
다음날 발목에 통증이 엄청 심해진 것이다.
그래도 그러다 말겠지 하면서 병원에 간다간다 하다가...
결국 3개월이 지난 오늘... 어제 야간작업을 핑계로 오전에 쉬면서 갔다왔다.
진찰을 받고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엑스레이 상으로는 뼈나 관절에는 이상이 없단다...
지금까지 통증이 남아있는 것은 인대쪽에 무리가 갔는데...
보통 4주면 자연치유가 되는데... 4주가 넘는 것은 자연치유가 잘 되지 않는 것이다며....
그럴때는 포도당 주사를 인대쪽에 투여하는 방법이 있다고 그랬다...
그것도 발목이니 약 5회정도 그렇게 해야 될것 같다구....
헉... 그냥 주사도 아니고... 그 길다란 바늘을 내 인대쪽에 찔러 넣는다는 것이야???
순간 겁이 밀려오구... 속으로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다...
그래서 생각끝에... 그냥 자연치유는 힘든거냐고 물어보니까...
지금 걸을때 항상 아픈게 아니면... 서서히 나아가고 있다면서...
자연치유 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그게 1-2년 걸린다나?? --;
에휴... 그래서 지금은 어쩌다 통증이 오니까 한 번 더 지켜보구 다시 오겠다고 하고 돌아왔다...
집에 오면서 생각했는데... 왜 나는 이렇게 겁이 많고... 그런걸 무서워 하는걸까??
주사 바늘이나 피만 보면 아찔해지고.... ㅠㅜ
어떻게 고치던지 해야지 원....... ㅠㅜ
2월 20일경 원필이랑 장난치다가 원필이가 발목잡고 세게 꺾는 바람에 발목이 심하게 삐었다.
그 육중한 몸으로 발목을 꺾어서 한동안 걸어다니기가 쉽지 않았다.
자고 일어난 다음날도 발목이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하고....
그러다 조금 나아갈 무렵... 회사에서 축구를 했는데...
다음날 발목에 통증이 엄청 심해진 것이다.
그래도 그러다 말겠지 하면서 병원에 간다간다 하다가...
결국 3개월이 지난 오늘... 어제 야간작업을 핑계로 오전에 쉬면서 갔다왔다.
진찰을 받고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엑스레이 상으로는 뼈나 관절에는 이상이 없단다...
지금까지 통증이 남아있는 것은 인대쪽에 무리가 갔는데...
보통 4주면 자연치유가 되는데... 4주가 넘는 것은 자연치유가 잘 되지 않는 것이다며....
그럴때는 포도당 주사를 인대쪽에 투여하는 방법이 있다고 그랬다...
그것도 발목이니 약 5회정도 그렇게 해야 될것 같다구....
헉... 그냥 주사도 아니고... 그 길다란 바늘을 내 인대쪽에 찔러 넣는다는 것이야???
순간 겁이 밀려오구... 속으로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다...
그래서 생각끝에... 그냥 자연치유는 힘든거냐고 물어보니까...
지금 걸을때 항상 아픈게 아니면... 서서히 나아가고 있다면서...
자연치유 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그게 1-2년 걸린다나?? --;
에휴... 그래서 지금은 어쩌다 통증이 오니까 한 번 더 지켜보구 다시 오겠다고 하고 돌아왔다...
집에 오면서 생각했는데... 왜 나는 이렇게 겁이 많고... 그런걸 무서워 하는걸까??
주사 바늘이나 피만 보면 아찔해지고.... ㅠㅜ
어떻게 고치던지 해야지 원.......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