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에 내려갔다 오면서, 금강제화 상품권을 가지고 왔다.
구두도 많이 떨어지고 해서, 엄마가 작은누나한테 받았다는 금강제화 상품권 10만 원짜리 두장을 나중에 10만원 드린다구 하고... 가져왔다.
어버이날이라고 내려갔는데... 용돈도 못드리고... 회사에서 나온 롯데백화점 상품권 5만 원짜리 2장으로만 때웠었다..
겸사겸사 롯데백화점에 가서 구두를 살펴보는데...
마음에 드는 구두가 있었다...
그런데 그것은 키높이 구두이거나, 밑창이 운동화처럼 스폰지 형태라 그냥 살까말까 하다가..
상품권도 있고 해서 덜 마음에 드는 것으로 샀다...
가격은 17만 원... 세일할때 살까 하다가 세일이 언제 있을지도 모르고 해서 그냥 샀는데...
계산하려고 하니... 한대리님이 곧 있으면 내 생일이니... 이거 생일선물로 해줄까 했는데...
난 부담된다고 그냥 상품권으로 사도 된다고 해서 계산하려고 하는데...
선웅씨랑 같이 반땅하면 되니까... 괜찮다고 했다...
Give And Take라 어차피 생일때 그렇게 받으면 된다고 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집에 다시 갖다 드리고... 생일 선물로 받기로 했다.
아직 내 생일은 보름도 더 남았는데.... 벌써 생일선물이고...
내 생일때 어떻게 한다지?? --; 돈 무지 나가겠네.... ㅠㅜ
그리고 곧 있으면 한대리님 생일이고, 송팀장님 생일이고, 선웅씨 생일인데...
에구 부담돼라...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