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회식하고, 병오 취업 축하 술자리도 함께하고 난 뒤라...
아침에 일어나니 속이 으글으글 거리고 있었다.
술 정말 너무 많이 마셨지... 필름도 조금씩 끊기고.... ㅠㅜ
난 술은 왜 자제가 안 되는 것일까?? 한 번 마시면 계속 마시고 싶으니... ㅠㅜ
여튼... 아침 7시 첫차타고 고창가기로 했는데.. 숙취로 인해 조금 늦게 출발해서 7시 40분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채신이는 내가 전날 보채서 7시 첫차타려고 일찍 와서 기다리는데....
나는 술 먹었다는 핑계로 7시 30분에나 나타났으니..... ㅎㅎ
그렇게 채신이랑 7시 40분차를 타고 내려가고 있는데...
나는 속이 으글으글... 숙취때문인지 헛구역질이 나는 것이다....
나는 옆에서 죽겠는데... 채신이는 잠만 쿨쿨 잘도 자더군.......ㅎㅎㅎ
고창에 도착해서 현이한테 연락하니 당구장에 있다고 당구장으로 오라고 그래서 당구장에 있다가,
용우 차 타고 집에 와서 옷 갈아입고 기석이랑 같이 다시 예식장에 나왔다.
예식장에 도착하니... 현이랑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복기 대학 친구들만 있었다...
그래서 좀 뻘쭘했는데... 영권이가 있어서 영권이랑 이야기 하다가...
기석이네랑 얼른 점심먹고 내려왔다..

사진찍을 사람이 없어서 가져간 카메라로 사진만 찍고 있었다.

그렇게 1시부터 폐백 끝날때까지 카메라들고 설쳐댔더니 무지 피곤했다.

복기가 친지들께 인사 끝내고, 영권이 차로 웨딩카 만들어서 뒤 트렁크에 신랑신부 태우고, 고창 시내 한바퀴를 돌고...

공음에 있는 학원농장에 놀러 갔다. 커다란 청보리밭이 조성돼 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그리 크지는 않은것 같았다.


그렇게 청보리 밭을 돌고 피로연을 하려고 호프집에 가서 앉아있는데...
이런... 술 몇잔 하더니.. 복기 친구들은 들어가 봐야 된다고... 모두들 전주로 떠나버렸다... --;
복기한테 미안하지만 이렇게 썰렁한 피로연은 처음이다.
남은 사람이 나, 현이, 영권이, 영권이 애인, 복기, 제수씨... 이렇게가 전부... --;
무슨 피로연이 이런건지... 그럿게 몇이서 오붓하게 이야기 하다가 모두들 자리에 일어서고...
나랑 현이랑은 배가 고파서 콩나물 해장국을 먹다가 귀섭이를 불렀다.
귀섭이 불러서 소주 몇 잔 마시다가, 장소 옮겨서 술좀 마시고 있는데.. 너무 피곤해서 좀 잤다...
원래 그날은 현이랑 술좀 진탕 마시려고 했는데..
내가 전날 마신 술 때문에 술이 잘 받지 않아서 미안하다고 그러고 집에 들어왔다.
근데 정말 아무리 그래도 이번 복기 결혼식은 너무 초라했다... 친구들이 그런 이벤트도 안 해주고...
나는 현이랑 채신이한테 나 결혼할때는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다 일러줬으니...
나때는 성대한(?) 결혼식 이벤트가 준비되겠지.... ㅋㅋ
정말 러브액츄얼리 같은 결혼식 이벤트면 좋겠지만.... 내 주위에 음악가들이 없으니..
그게 힘들겠고... 하여간 지금부터 이벤트를 많이 생각해 둬야겠다...
근데... 이런건 친구들이 알아서 해줘야는데... 내가 이렇게 저렇게 시키는건데 의미가 조금 반감하겠지만....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속이 으글으글 거리고 있었다.
술 정말 너무 많이 마셨지... 필름도 조금씩 끊기고.... ㅠㅜ
난 술은 왜 자제가 안 되는 것일까?? 한 번 마시면 계속 마시고 싶으니... ㅠㅜ
여튼... 아침 7시 첫차타고 고창가기로 했는데.. 숙취로 인해 조금 늦게 출발해서 7시 40분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채신이는 내가 전날 보채서 7시 첫차타려고 일찍 와서 기다리는데....
나는 술 먹었다는 핑계로 7시 30분에나 나타났으니..... ㅎㅎ
그렇게 채신이랑 7시 40분차를 타고 내려가고 있는데...
나는 속이 으글으글... 숙취때문인지 헛구역질이 나는 것이다....
나는 옆에서 죽겠는데... 채신이는 잠만 쿨쿨 잘도 자더군.......ㅎㅎㅎ
고창에 도착해서 현이한테 연락하니 당구장에 있다고 당구장으로 오라고 그래서 당구장에 있다가,
용우 차 타고 집에 와서 옷 갈아입고 기석이랑 같이 다시 예식장에 나왔다.
예식장에 도착하니... 현이랑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복기 대학 친구들만 있었다...
그래서 좀 뻘쭘했는데... 영권이가 있어서 영권이랑 이야기 하다가...
기석이네랑 얼른 점심먹고 내려왔다..

사진찍을 사람이 없어서 가져간 카메라로 사진만 찍고 있었다.

그렇게 1시부터 폐백 끝날때까지 카메라들고 설쳐댔더니 무지 피곤했다.

복기가 친지들께 인사 끝내고, 영권이 차로 웨딩카 만들어서 뒤 트렁크에 신랑신부 태우고, 고창 시내 한바퀴를 돌고...

공음에 있는 학원농장에 놀러 갔다. 커다란 청보리밭이 조성돼 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그리 크지는 않은것 같았다.


그렇게 청보리 밭을 돌고 피로연을 하려고 호프집에 가서 앉아있는데...
이런... 술 몇잔 하더니.. 복기 친구들은 들어가 봐야 된다고... 모두들 전주로 떠나버렸다... --;
복기한테 미안하지만 이렇게 썰렁한 피로연은 처음이다.
남은 사람이 나, 현이, 영권이, 영권이 애인, 복기, 제수씨... 이렇게가 전부... --;
무슨 피로연이 이런건지... 그럿게 몇이서 오붓하게 이야기 하다가 모두들 자리에 일어서고...
나랑 현이랑은 배가 고파서 콩나물 해장국을 먹다가 귀섭이를 불렀다.
귀섭이 불러서 소주 몇 잔 마시다가, 장소 옮겨서 술좀 마시고 있는데.. 너무 피곤해서 좀 잤다...
원래 그날은 현이랑 술좀 진탕 마시려고 했는데..
내가 전날 마신 술 때문에 술이 잘 받지 않아서 미안하다고 그러고 집에 들어왔다.
근데 정말 아무리 그래도 이번 복기 결혼식은 너무 초라했다... 친구들이 그런 이벤트도 안 해주고...
나는 현이랑 채신이한테 나 결혼할때는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다 일러줬으니...
나때는 성대한(?) 결혼식 이벤트가 준비되겠지.... ㅋㅋ
정말 러브액츄얼리 같은 결혼식 이벤트면 좋겠지만.... 내 주위에 음악가들이 없으니..
그게 힘들겠고... 하여간 지금부터 이벤트를 많이 생각해 둬야겠다...
근데... 이런건 친구들이 알아서 해줘야는데... 내가 이렇게 저렇게 시키는건데 의미가 조금 반감하겠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