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종류의 명함을 받았다...

하나는 아래에 보이듯이 팀장 직함이 인쇄된 명함하구...






다른 하나는 대리 직함이 인쇄된 명함...







사회생활 1년 1개월만에 초고속 승진이다...   벌써 팀장이라니...... ㅎㅎ
다 느꼈듯이 마이가리 명함이다....    ^^

직원수 총 4명...  
모두가 팀장이다...

나는 시스템 사업팀장이고, 누구는 네트웍 사업팀장이고... 그런다... ㅎㅎ

이런 명함을 언제 써먹게 될까??    썸넷에 있을때 명함은 1통 받아서 아직까지 남아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사무실 내에서는 다른 업체 직원들도 있으니까 못써먹겠지....  ^^

아직도 강원걸씨인데 무슨 대리고, 팀장이야....  ^^
그러다 욕먹지....   ^^

뭐 써먹을 일도 없지만...      


그래도 비록 4명이지만, 회사도 옮기고 명함도 받고 하니까 기분이 좋다.
비록 가짜 팀장이긴 하지만, 팀장이라고 딱 찍힌 명함이니 웬지 웃기기도 하구....  
언제는 이사로 찍어서 파준다고 했는데 그건 너무했던거지.....  ^^

토요일에 복기 결혼식에 가면 친구들한테 뿌려야지....  ^^


그리고 요새 소개팅 건수가 많이 들어온다...
오늘도 점심 먹는데...  철규한테 전화가 왔다.
웬일이지?! 이러다가 점심먹고있어서 이따 전화한다고 사무실 들어가서 연락했는데...

나보구 누구 사귀고 있냐고 꼬치꼬치 캐묻더니... 제수씨 친구가 서울에 있는데...    
나보구 만나보란다....     --;
나는 또 동갑이라서 웬지 조금 그렇다고... 그러는데...    
야무지고 좋은 사람이니까 한 번 만나보면 좋을거다구 자꾸만 만나보라고.. 연락처를 가르쳐줬다...  
나도 이제 갈때가 되었다는 것인가??    --;

흐음...  연락처를 적긴 적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안 생기는 것이지??  
나중에 연락한다고 그랬는데..   할까말까 고민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