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오늘 드디어 13일만에 출근을 했다.....
그동안 교육 받느라 무지 좋았는데...  오늘 출근하려니... 출근하기 싫어지더군.... ㅋㅋ

어제도 자려고 일찍 누웠는데... 원래 2시 넘어서 자던 넘이.. 12시에 자려니까..  잠 안와 미치겠더군...
국악가요 시디 틀어놓고 12시에 누웠는데... 시디 다 듣고 오디오 꺼질때 까지도 눈만 말똥말똥...    ㅡㅡ;

그렇게 1시 30분 넘어서 잠든거 같은데...   아침에 눈을 뜨니...  6시...  --;
잠은 많이 잔거 같은데.. 6시라니...
다시 잠을 청하고... 다시 일어나니... 7시 30분....  어라~~ 아직도 7시 30분이네...
다시 잠을 청해서... 휴대폰 모닝콜때문에 8시 10분에 일어났는데...
이젠 잠와서 눈이 안 떠지고....  ㅠㅜ

그러다 억지로 일어나서 씻고 8시 40분에 출근....

일일점검하고 이것저것 업무 처리하니까.. 오전 후딱가더군...
다른 직원들은 그동안 어디있었냐고 묻고...  별 후유증도 없고...  ㅎㅎ  

그러다 이나우테크 서원기씨가 주선한 미팅...
3:3 나, 선웅씨, 강대리님 이렇게 미팅 하라고 그러길래...  난 그냥 빠지고 싶다고 하니까...  
안된다고... 꼭 하라고 그러고...  

예전에는 미팅이나 소개팅하고 싶었는데...
요즘은 별로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어느 한 편으로는 기대고 싶기도 한데...
인연을 만들어 간다는게 쉽지는 않은거니까....     그래서 내가 이모양인가??  --;

그래서 날짜를 잡으려고 달력을 봤는데...  
5월은 1일은 복기 결혼식이라 고창에 가야되고...  5월 8일은 어버이날이라 또 내려가야 될 것 같구..
그래서 5월 중순이나 될거 같았는데...

얘기해보더니...  4월 28일 수요일로 날짜를 잡았단다...  --;
왜 수요일이지??  다음날 생각하면 좀 힘들것 같은데...
상대방쪽에서 자꾸 시간이 늦춰지면 흐지부지 된다고...  수요일로 잡았단다...

그런데 막상 또 한다고 그랬는데..  어떻게 하지...  --;
미팅한지는 정말 오래 되었는데....    아니지... 선 본 것은 몇달 전이니까...  ㅎㅎ

에라...   이번에는 신경쓰고 잘 해보자....  
근데 미팅은 어떻게 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