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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 1일부터 나는 썸넷 직원이 아니라 아즈 넷 직원이 됐다.

2003년 4월 1일부터 2005년 3월 31일까지...

연봉은...   저번보다 조금 올랐다고 해야되나 많이 올랐다고 해야되나...  많긴 많은거지....
그래도 작년은 3개월에 한 번씩 상여금이라고 해서 월급의 2배를 받았는데..(물론 연봉에 포함)
이번은 무조건 12로 나눠서 받는다...  그러니 목돈이 생길일도 없고...
세금만 20여만 원 정도가 나간다고 한다... 작년에는 이것저것 다 떼면... 세금만 해서 8-9만 원 정도 나갔는데...
올해부터는 20여만 원 정도가 나간다니...   예전 연봉의 2배를 받는 것도 아닌데... 2배 이상 왜 이리 많이 떼가는지...

그래도 어떻게 보면 운이 좋은것 같다..
취업도 힘든데... 운 좋게 취업이 됐구...      또 좋은 사람들 만나서 회사생활도 재미있구...
또 이렇게 대우도 좋아지고....

단...  맨날 술만 마시니...  --;  
술 마시고 우리 집에 와서 자고 가고...
이번주 내내 오늘까지 연속 집에서 자고 간다...      ㅠㅜ    내 자유시간은 어디 있는것인지...





오늘은 수득이가 성남세무서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우리집에 놀러왔다.
마침 해림이도 오늘부터 정자동에서 첫출근이라 회사일 끝마치고 수내동에 모여서 회전초밥을 먹으로 갔다.

난 처음 갔는데...  겨자때문에 죽는줄 알았다... 아무리 쏘는 맛으로 먹는다지만...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또 그렇게 고생하면서도 또 먹으려 한다니....

셋이서 배부르게 뚝딱 해치우니...  7만 5천 원 나왔다.
원래 내가 낼 생각이었는데... 솔직히 너무 많이 나왔다....  ㅠㅜ
오늘 좋은 조건에 재계약도 했구... 그래서 5-6만 원이면 내가 쏠 생각이었는데...  
7만 5천원 나오고.. 수득이도 나눠서 내자고 그래서 그냥 나눠서 냈는데...
나중에 계산해보니..  수득이가 훨씬 많이 냈다.   미안하다 수득아.....  
갑자기 불현듯 어제 한달동안 지출금액이 생각이 나서 나도모르게 내가 다 내야겠다는 생각이 사라지더라......  ㅎㅎ
그래도 네가 처음 분당까지 왔으니....  내가 대접해야는데...    

회전초밥을 먹고 차나 마시러 갈까 하다가...  집구경 한다고 집에 왔다.
그래서 오늘 속옷이랑 이것저것 빨아서 방바닥에 다 널어 놓았는데...
그게 생각나서 난 먼저 들어와서 샤샤삭 치웠다..  ㅎㅎㅎ

얘기하다가 차를 마시려고 물을 끓이고 컵을 찾는데...
이론...  컵이 없었다.   얇은 맥주컵밖엔....  전에 이사오면서 다 놓구 온건지...
내일 사무실 나가면 홍보실꺼 머그잔이나 몇개 가져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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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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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81 회사 회식 및 병오 취직 축하 술자리..... [6] 하록 637     2004-05-01 2004-05-01 01:51
오늘은 회사 회식이다... 예전에 썸넷에 몸담아서.. 썸넷 직원들과 함께 회식 자리를 갖은거다. 강과장님, 이상교 대리님, 신운선 전임... 등등.. 오랜만에 뵈니까 정말 좋았다. 난 병오랑 숙희누나가 대림동에서 만나고 있다고 해서 회식 금방 끝내고 가려고 ...  
80 병오의 취직소식.... ^^ 하록 487     2004-04-30 2004-04-30 14:22
오늘 점심때 병오에게 전화가 왔다. 본사는 여의도에 있구, 강남으로 출퇴근 할것 같다구... R&B 소프트웨어란 회사인데, 주 5일 근무에 연봉도 많이 준다고 그랬다. 정말 잘 된 것 같다... 병오가 졸업하고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가끔 만나고... 누나가 대림...  
79 명함 지급.... [2] 하록 631     2004-04-29 2004-04-29 21:31
오늘 2종류의 명함을 받았다... 하나는 아래에 보이듯이 팀장 직함이 인쇄된 명함하구... 다른 하나는 대리 직함이 인쇄된 명함... 사회생활 1년 1개월만에 초고속 승진이다... 벌써 팀장이라니...... ㅎㅎ 다 느꼈듯이 마이가리 명함이다.... ^^ 직원수 총 4...  
78 코스모 워리어 제로... file 하록 1071     2004-04-27 2004-04-27 01:03
 
77 인라인 스케이트 모임... 그리고, 남산타워... 하록 604     2004-04-27 2004-04-27 00:07
토요일에 여의도공원에서 인라인 번개를 쳤다. 봉좌 서울 입성 축하겸... 생일.... 그런데... 인라인 번개에 참석한 사람은 연옥이 혼자.... 다른 사람들은 참석 한다고 그랬다가... 다들 중간고사며, 회사일 때문에... 여의치 못했다. 4시에 도착해서 혼자 인...  
76 오랜만의 출근... And 미팅~~!! 미팅~~!! [2] 하록 655     2004-04-22 2004-04-22 23:44
우아~~ 오늘 드디어 13일만에 출근을 했다..... 그동안 교육 받느라 무지 좋았는데... 오늘 출근하려니... 출근하기 싫어지더군.... ㅋㅋ 어제도 자려고 일찍 누웠는데... 원래 2시 넘어서 자던 넘이.. 12시에 자려니까.. 잠 안와 미치겠더군... 국악가요 시디...  
75 좋은일 한거 같은데.... 음... 하록 744     2004-04-21 2004-04-21 21:48
오늘 7일간의 HPUX 교육이 끝이났다. 그동안 교육받으면서 정말 편하고 좋았는데... 이제 몇달을 더 기다려야 된다니..... 아쉽다... 3시 조금 넘어서 교육이 끝났는데... 뭘할까 하다가... 어제가 봉좌 생일이고 그래서... 심심한데.. 영화나 보여줄까 했는데...  
74 월급날이다... 그런데... 세금이.. ㅠㅜ 하록 652     2004-04-20 2004-04-20 23:15
오늘 첫 월급을 받았다... 그런데 세금이 너무 많다... 썸넷에 있을때보다 연봉이 2배 이상 오른 것도 아닌데... 세금은 2배나 넘게 떼어간다. 이번달 1일부터 20일까지 세금 계산한건데... 전부 합해서 19만 5천 160원.... 엄청난 액수다... --; 다음달 세금...  
73 고창 친구들 모임.... 하록 644     2004-04-18 2004-04-18 19:56
어제는 2개월 마다 수도권에 사는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이다. 두달에 한 번씩 각자 생활터전에서 모이는데... 2월달은 기호네 집에서 했는데.. 내가 이사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이번 모임에 안오면 제명시킨다고 엄포를 놓더라니깐.... ^^ 그래서 어제...  
72 오랜만의 낮술... 하록 718     2004-04-16 2004-04-16 21:04
HPUX 교육 받으면서, HP와 한미은행에 계신 분들이랑 강남에 있는 옥토버페스트라는 곳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퓨전레스토랑인데... 점심을 시키려고 메뉴를 펼치니... 흑맥주가 눈에 띄었다.... 그래서 맥주를 시키자고 했는데... 나는 낮술이 별로 땡기지 ...  
71 HPUX 단기집중과정-고급 교육... 하록 620     2004-04-13 2004-04-13 19:30
월요일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강남에서 HP유닉스 교육 받는다... 일단 회사는 안 나가서 좋긴한데... 교육 내용이 어렵다... 고급과정이라 그런가?? 내가 실무에서 쓰는 것이라면 따라가겠는데... 이건 사용하지도 않는 clustering 기술이라...(다른 Sit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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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끝나고 정말 날씨 좋았다... 이런날 집에 있기는 그러고해서... 준호랑 같이 중앙공원 산책하고 인라인도 조금 타고... 영화도 보려고 했는데... 6시경에 산책 끝나고 집에와서 짬뽕 시켜먹고 조금 쉬었다가 일어난다는 것이... 10시까지 자버렸다. --;...  
69 4월 10일 2차 집들이.... ^^ 하록 649     2004-04-12 2004-04-12 00:06
어제 분당으로 이사온 기념으로 세정형 카페 사람들과 오랜만에 뭉쳤다... 어제 참석한 사람은 준호, 차곤이, 봉은이, 연옥이, 세정형, 형수님, 유진이, 해림이, 선호, 현규, 봉좌 이렇게 모였다. 다들 온다고 했으면서 일이 생겨서 못오구... 너무 멀어서 힘...  
68 우아아악..... 에너지절약... 에너지 절약... 하록 672     2004-04-08 2004-04-08 22:29
오늘 오피스텔 관리비 납입 통지서를 받았다.. 뭐 저번달은 16만 원 정도 나왔으니 이번달은 15~17만 원 정도 나오겠지.... 하며 영수증을 펼쳤다... 그런데... 허거거거거거거거거거걱.... 294,400원.... 납기후 금액은 30만 9천 120원 이란다... 이건 뭔가 ...  
67 2004년 4월 5일 시골 정경들.... 하록 643     2004-04-07 2004-04-07 01:22
할머니집 텃밭에서 본... 꽃... 제비꽃인가?? 유채꽃이 참 이쁘게 피었다. 이게 무슨 꽃이지?? 정말 이쁘게 잘 피었다... 고인돌군이 있는 성틀봉 위에서 본 우리 동네... 지금까지 우리 동네가 그렇게 시골인지 몰랐는데... 이 사진을 보니.. 엄청 촌구석 같...  
66 2004년 4월 5일... 정읍 벚꽃놀이... 하록 700     2004-04-07 2004-04-07 00:56
고창에서 서울 가는 버스는 모두 매진이 되어서, 정읍에서 성남을 갈 요량으로... 계상이랑 제수씨랑 해서 정읍 벚꽃놀이 구경을 갔다. 이번주도 절정인지.. 벚꽃이 정말 흐드러지게 피어올랐다. 한참 돌아다니다 벚꽃놀이 행사장 주막에 들어가서 파전, 어묵 ...  
65 2004년 4월 4일 가족들과 회식... 하록 703     2004-04-07 2004-04-07 00:31
취직한지 1년이 넘도록 한 번도 식사를 대접한적이 없어서... 큰 마음 먹고... 한턱 쐈다... 그런데... 너무 비싸더군... ㅠㅜ 광어회 1.5Kg 한 상에... 9만 원... 두 상 주문했으니.. 18만 원... 거기다 술에 뭐에... 20만 원에 가까운 돈을 썼는데... 그래도...  
64 2004년 4월 3일 시골 친구들과... 하록 760     2004-04-07 2004-04-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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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낙하산 군납비리... 하록 717     2004-04-04 2004-04-04 10:36
[한겨레] 군납업자·준위등 덜미…펴지지않아 생명 위협 지난해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납품된 고공침투용 낙하산이 폐기돼야 할 부품을 몰래 빼돌려 다시 사용한 불량 낙하산으로 밝혀졌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일 새 것처럼 도금한 폐기 낙하산 철제부품으로 ...  
» 연봉 재계약.... 하록 637 26   2004-04-01 2004-04-01 23:11
오늘 4월 1일부터 나는 썸넷 직원이 아니라 아즈 넷 직원이 됐다. 2003년 4월 1일부터 2005년 3월 31일까지... 연봉은... 저번보다 조금 올랐다고 해야되나 많이 올랐다고 해야되나... 많긴 많은거지.... 그래도 작년은 3개월에 한 번씩 상여금이라고 해서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