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오랑 같이 구로고에서 토익 시험보고 난 후...
날씨도 좋은데.. 어디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안양에 유원지가 있는데 그곳을 갈까? 경복궁엘 사진찍으로 갈까...? 하다가...
갑자기 월미도가 생각이 나서 구로에서 월미도는 가까우니까 월미도로 갔다.

(월미도 가면서 지하철 안에서....)
도착하니.. 오후 3시 경...
월미도에 도착해서 보니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이곳이 놀이기구로만 유명한줄 알았는데...
다른 볼거리도 있나?? 하며 의아해 했는데.. 이곳이 인천상륙작전을 한 그곳이었다는 걸 표석을 보구 알았다.
바다가 드넓게 펼쳐지고... 갈매기떼들이 어선을 따라다니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
병오랑 나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모두들 연인들끼리 팔짱기고.. 돌아다니는 모습들 뿐... --;
그러다 우리는 놀이기구가 밀집된 곳으로 갔는데...
병오는 여기 바이킹이 정말 유명하다고 그랬다... 나보구 이거 타다간 기절할지도 모르니 조심하라고...
난 속으로 많이 걱정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그리 빠르고 높게 올라가는거 같지는 않았다..
다른 뭔가가 있나 했는데....
둘이 표를 끊어서 바이킹 제일 뒷자리로 가서 앉았다.
운전하는 아저씨 왈~~
여기 월미도 바이킹은 다른 곳보다 훨씬 더 높이 올라가고 많이 태워주니까...
혹시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타지를 말고... 더 이상 못타겠다는 사람은 고개를 푹 숙이고 있으라고 엄포를 놓았다.
드디어 안전봉이 내려오구... 서서히 출발 시작....
조금씩 조금씩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런... 장난이 아니군...... ㅋㅋ
나도 바이킹을 많이 타보긴 했지만... 이렇게 오래 태워주는건 처음인거 같다.
속이 울렁울렁 거릴때까지 태워주더만... 한 5분 넘게 태워줬나?!
그래도 나는 재미있게 탔는데... 병오는 중간즈음부터 두 눈 딱 감고.. 고개를 푹이고 있었다.....ㅋㅋ
드디어 바이킹이 멈추고... 운전하시는 아저씨가... 더 탈 사람있으면...
뒤에 두 자리는 비워두고 앞에 앉아서 타라고 그래서...
병오는 내리고... 나는 한 번 더 탔다...
뒤에서 3번째에서 탔는데 조금전보다는 조금 낮아서 그런지 스릴감은 많이 줄었지만...
연속 2번이나 타니까 속은 더 울렁거렸지만, 기분은 최고였다..... ㅎㅎ


(두 번째 탄 바이킹에서...)
그 다음은 타가디스코... 원반 위에서 통통 튀는 놀이기구인데...
예전에 대학 2학년때인가? 광주 시내에서 호준이랑 둘이서 탔었는데...
그때는 온 팔에 멍이 들었는데... 오늘은 별로 크게 튕기지를 않아서 그런지...
크게 재미는 없었다... 그래도 이 놀이기구의 재미는 구경하는게 제일인데...
역시나 구경하면서 많이 웃고 즐거워 했다.
그런데 이거 타면서 치마입고 오는 사람들은 뭔지...... ㅎㅎㅎ
그게 더 스릴감이 있나? --;

그렇게 구경하다가... 집에 갈까 나왔다가...
여기까지 왔으니 회나 먹자고 횟집으로 갔다.
아주머니께서 푸짐하게 잘 해준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역시 푸짐하게 잘 해줬다... 고창에서 먹는 것 보다는 덜하지만...
둘이서 우럭을 5만원어치 먹었는데... 둘이서 먹으니 양이 많았다.
매운탕까지 먹으니... 배가 불러서 더이상 못 먹고 나왔다.

이번주에 시골 내려가면, 취직한지 1년이 넘도록 취직턱도 못 냈으니...
이번 회사일도 잘 됐고... 형네 가족이랑, 큰누나 가족이랑 모여서 회나 먹자고 해야겠다...
회를 먹고 술도 한 잔씩 해서 알딸딸하니... 다시 놀이기구 타러 갔다.
가서보니.. 롯데월드에 있는 자이어드롭인가?? 위에서 쑤욱 떨어지는거...
그걸 한 번 타보구 싶었다....
그거 타보면 낙하산 탈때와 기분이 비슷할거라는 생각에....
요금도 비쌌다... 다른건 3천 원인데..... 그건 4천 원이다...... --;
천 원 비싸니까.... 재미있겠지 하는 기대감에 탔는데...
처음 갑자기 쑤욱 올라갈때는 스릴감이 있었는데... 이건 영~~ --;
낙하산 탈때의 기분은 번지점프밖에 없는지...(번지점프도 해보지는 않았지만...)
한 세네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곤 끝이었다... 이건 너무너무 실망... 재미 하나도 없었당...

그리곤 우리는 다른 사람들 타가디스코 타는걸 구경하고 집에 왔다...
인천에서 집에까지 오는데... 2시간이 넘었다....
오랜만에 운동화를 신고가서 그런지.. 이건 발이 편하지도 않구... 오히려 땀나고...
꽉 조이고... 오히려 발이 혹사 당했당....
병오랑 집에 오면서 다음에는 우리 쌍쌍으로 이런데 놀러오자고 약속했는데..... 그게 언제 지켜질지... ㅎㅎㅎ
세진이도 4월 5일경에 민정씨랑 롯데월드 놀러온다구.. 나보구 애인 만들어서 같이 놀자고 그랬는데...
그것도 못지키고.... ^^
날씨도 좋은데.. 어디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안양에 유원지가 있는데 그곳을 갈까? 경복궁엘 사진찍으로 갈까...? 하다가...
갑자기 월미도가 생각이 나서 구로에서 월미도는 가까우니까 월미도로 갔다.

(월미도 가면서 지하철 안에서....)
도착하니.. 오후 3시 경...
월미도에 도착해서 보니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이곳이 놀이기구로만 유명한줄 알았는데...
다른 볼거리도 있나?? 하며 의아해 했는데.. 이곳이 인천상륙작전을 한 그곳이었다는 걸 표석을 보구 알았다.
바다가 드넓게 펼쳐지고... 갈매기떼들이 어선을 따라다니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
병오랑 나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모두들 연인들끼리 팔짱기고.. 돌아다니는 모습들 뿐... --;
그러다 우리는 놀이기구가 밀집된 곳으로 갔는데...
병오는 여기 바이킹이 정말 유명하다고 그랬다... 나보구 이거 타다간 기절할지도 모르니 조심하라고...
난 속으로 많이 걱정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그리 빠르고 높게 올라가는거 같지는 않았다..
다른 뭔가가 있나 했는데....
둘이 표를 끊어서 바이킹 제일 뒷자리로 가서 앉았다.
운전하는 아저씨 왈~~
여기 월미도 바이킹은 다른 곳보다 훨씬 더 높이 올라가고 많이 태워주니까...
혹시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타지를 말고... 더 이상 못타겠다는 사람은 고개를 푹 숙이고 있으라고 엄포를 놓았다.
드디어 안전봉이 내려오구... 서서히 출발 시작....
조금씩 조금씩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런... 장난이 아니군...... ㅋㅋ
나도 바이킹을 많이 타보긴 했지만... 이렇게 오래 태워주는건 처음인거 같다.
속이 울렁울렁 거릴때까지 태워주더만... 한 5분 넘게 태워줬나?!
그래도 나는 재미있게 탔는데... 병오는 중간즈음부터 두 눈 딱 감고.. 고개를 푹이고 있었다.....ㅋㅋ
드디어 바이킹이 멈추고... 운전하시는 아저씨가... 더 탈 사람있으면...
뒤에 두 자리는 비워두고 앞에 앉아서 타라고 그래서...
병오는 내리고... 나는 한 번 더 탔다...
뒤에서 3번째에서 탔는데 조금전보다는 조금 낮아서 그런지 스릴감은 많이 줄었지만...
연속 2번이나 타니까 속은 더 울렁거렸지만, 기분은 최고였다..... ㅎㅎ


(두 번째 탄 바이킹에서...)
그 다음은 타가디스코... 원반 위에서 통통 튀는 놀이기구인데...
예전에 대학 2학년때인가? 광주 시내에서 호준이랑 둘이서 탔었는데...
그때는 온 팔에 멍이 들었는데... 오늘은 별로 크게 튕기지를 않아서 그런지...
크게 재미는 없었다... 그래도 이 놀이기구의 재미는 구경하는게 제일인데...
역시나 구경하면서 많이 웃고 즐거워 했다.
그런데 이거 타면서 치마입고 오는 사람들은 뭔지...... ㅎㅎㅎ
그게 더 스릴감이 있나? --;

그렇게 구경하다가... 집에 갈까 나왔다가...
여기까지 왔으니 회나 먹자고 횟집으로 갔다.
아주머니께서 푸짐하게 잘 해준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역시 푸짐하게 잘 해줬다... 고창에서 먹는 것 보다는 덜하지만...
둘이서 우럭을 5만원어치 먹었는데... 둘이서 먹으니 양이 많았다.
매운탕까지 먹으니... 배가 불러서 더이상 못 먹고 나왔다.

이번주에 시골 내려가면, 취직한지 1년이 넘도록 취직턱도 못 냈으니...
이번 회사일도 잘 됐고... 형네 가족이랑, 큰누나 가족이랑 모여서 회나 먹자고 해야겠다...
회를 먹고 술도 한 잔씩 해서 알딸딸하니... 다시 놀이기구 타러 갔다.
가서보니.. 롯데월드에 있는 자이어드롭인가?? 위에서 쑤욱 떨어지는거...
그걸 한 번 타보구 싶었다....
그거 타보면 낙하산 탈때와 기분이 비슷할거라는 생각에....
요금도 비쌌다... 다른건 3천 원인데..... 그건 4천 원이다...... --;
천 원 비싸니까.... 재미있겠지 하는 기대감에 탔는데...
처음 갑자기 쑤욱 올라갈때는 스릴감이 있었는데... 이건 영~~ --;
낙하산 탈때의 기분은 번지점프밖에 없는지...(번지점프도 해보지는 않았지만...)
한 세네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곤 끝이었다... 이건 너무너무 실망... 재미 하나도 없었당...

그리곤 우리는 다른 사람들 타가디스코 타는걸 구경하고 집에 왔다...
인천에서 집에까지 오는데... 2시간이 넘었다....
오랜만에 운동화를 신고가서 그런지.. 이건 발이 편하지도 않구... 오히려 땀나고...
꽉 조이고... 오히려 발이 혹사 당했당....
병오랑 집에 오면서 다음에는 우리 쌍쌍으로 이런데 놀러오자고 약속했는데..... 그게 언제 지켜질지... ㅎㅎㅎ
세진이도 4월 5일경에 민정씨랑 롯데월드 놀러온다구.. 나보구 애인 만들어서 같이 놀자고 그랬는데...
그것도 못지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