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작업이 있어서 퇴근 했다가 12시에 다시 사무실로 들어갔다.
12시에 4층 교환기실에 mic_ftp 서버를 Sun Ultra60 한 대와 Hp L Class 한 대...
이렇게 두 대 설치하고, Network 연동 시키는 작업이었는데...
12시 30분경에 시작해서 2시경에 빨리 끝이 났다.
작업을 끝내고 집에 가느냐 어떻게 하느냐 하다가...
팀장님께서 술 한 잔 하자고 하셔서... 선웅씨랑 셋이서 순대국밥집으로 가서 순대 모듬 순대 大 하나 시켜놓구...
3시경부터 소주들 마시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5시 첫 전철 타고 집에 가야 되니 술 조금씩만 마셔야지 했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앞으로 우리의 나아갈 방향들을 이야기 하며...
서로 총각들이라...
결혼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했다...
나는 아직 결혼 생각은 없다.. 사람이 있어야 결혼 생각을 하지..... --;
팀장님(향년 36세... ㅋㅋ)께서는 정말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는 결혼을 하지 말라는 지론을 가지고 계셨다.
논점은... 정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데 결혼 생활 후에 불행해 질 수 있다는 것 이었다..
여기에서 불행이란.. 시부모와의 고부갈등... 여러가지 문제들...
그러면 자신은 "정말 정말 사랑하는데" 부모님을 배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나 같아도... 우리 부모님께 못하는 사람은 싫지만... 근데 사랑하지 않는 사람하고 결혼하면 어떻게 한다는 거지?
그래도 잘 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잘 할 수 있게 해주면 되지 않나 싶기도 하구...
왜 부모님께 잘 하고 못하고의 이야기가 나왔는지... --;
내 생각은 정말 정말 사랑하니까... 그 사람을 정말 정말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결혼을 하지 않나싶다...
물론 그럴거구.....
그리고 앞으로 우리는 주식회사로 가니까... 우리는 서로간에 호칭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다..
우리 모두 '이사' 직함을 갖고 있다고... 회사 내에서는 지금처럼 이런 호칭이지만...
우리끼리 모였을때는...
송이사, 한이사, 김이사, 강이사.. 이렇게 하자구... ^^
그럼뭐해... 다른사람들 앞에서 말 할 수 있는 직함이 아직도 사원인데... ㅎㅎ
빨리 대리 달아야는데.......ㅋㅋㅋ 늦어도 내년이면 대리 달겠지만...
그리고 올해 안에 해외여행 시켜준다고 했다..
해외에 나가봐야 포부가 커진다고... 올해 안에 꼬옥 보내준다고 하셨는데...
몇 월 쯤이나 가능할런지... ^^
그렇게 업무문제, 여자문제, 선웅씨와 나와의 호칭문제, 앞으로 우리의 비젼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벌써 아침 7시가 넘었다.... 마신 소주도... 셋이서 5병...
난 혼자 많이 마셔서 2병 정도 마셨는데... 그리 취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8시경에 사무실에 들어가서 양치좀 하고... 좀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필름이 끊겼다...... ㅋㅋ
내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일어나보니.. 11시... 장비실 한쪽 귀퉁이에 숨어서 자고 있었다... --;
내가 언제 여기로 왔지??
사무실로 가보니.. 한대리님께서는 빨리 들어가라고 하고...
송팀장님께서는 안 보이고... 선웅씨는 자리에서 자고 있구...
나는 문 바로 옆이라 다 보여서, 사람들 들어올 시간 되니... 장비실로 짱박힌 것 같다...
그래도 11시인데... 지금 들어가지는 못하겠고...
업무처리할게 있어서 그거 하고...(숙취때문에 죽는 줄 알았음... 머리는 깨지고... 입에서는 술 냄새 나고..)
자리에 앉아서 조금 있다가 모두들 점심식사하러 가니까...
그때 자리 정리하고 집으로 왔다.
집에 오면서 머리는 어질어질... 입에서는 술냄새... 전철타고 서서 오는데 무지 힘들었다...(통근거리 10분..--;)
집 앞 복덩방 들러서 방 내놓구...
1시경에 잠 자려고 했는데... 밖이 밝으니.. 잠도 오지 않구...
자는 도중에 팀장님한테 전화오구..
복덩방에서 전화와서 방보러 가구...
기껏 잔 시간이 2시간도 채 안 된다.... ㅠㅜ
복덩방에서 왔다 간 뒤로...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있구...
이제 어둑해질라고 하네...
이제 자야 되는데... 수득이네 집에 가야 되고... ㅠㅜ
지금도 술이 덜 깼다... 아직도 어질어질... 점심을 먹어야 되는데...
안 먹어서 그런지... 아직도 입에서 술 냄새가 난다... ㅠㅜ
그리고 주인 아줌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보일러 수리비는 내가 잘못했으니.. 나보구 전액 부담 하란다..
쩝.. 어쩔수 없지.. 내가 고장낸 셈이니...
그래도 수리비 적게 나왔으면 좋겠다... 보일러 한 대 값이 50이라니...
20~30이면 고치겠지?? 돈 나가게 생겼네.... ㅠㅜ
12시에 4층 교환기실에 mic_ftp 서버를 Sun Ultra60 한 대와 Hp L Class 한 대...
이렇게 두 대 설치하고, Network 연동 시키는 작업이었는데...
12시 30분경에 시작해서 2시경에 빨리 끝이 났다.
작업을 끝내고 집에 가느냐 어떻게 하느냐 하다가...
팀장님께서 술 한 잔 하자고 하셔서... 선웅씨랑 셋이서 순대국밥집으로 가서 순대 모듬 순대 大 하나 시켜놓구...
3시경부터 소주들 마시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5시 첫 전철 타고 집에 가야 되니 술 조금씩만 마셔야지 했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앞으로 우리의 나아갈 방향들을 이야기 하며...
서로 총각들이라...
결혼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했다...
나는 아직 결혼 생각은 없다.. 사람이 있어야 결혼 생각을 하지..... --;
팀장님(향년 36세... ㅋㅋ)께서는 정말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는 결혼을 하지 말라는 지론을 가지고 계셨다.
논점은... 정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데 결혼 생활 후에 불행해 질 수 있다는 것 이었다..
여기에서 불행이란.. 시부모와의 고부갈등... 여러가지 문제들...
그러면 자신은 "정말 정말 사랑하는데" 부모님을 배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나 같아도... 우리 부모님께 못하는 사람은 싫지만... 근데 사랑하지 않는 사람하고 결혼하면 어떻게 한다는 거지?
그래도 잘 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잘 할 수 있게 해주면 되지 않나 싶기도 하구...
왜 부모님께 잘 하고 못하고의 이야기가 나왔는지... --;
내 생각은 정말 정말 사랑하니까... 그 사람을 정말 정말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결혼을 하지 않나싶다...
물론 그럴거구.....
그리고 앞으로 우리는 주식회사로 가니까... 우리는 서로간에 호칭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다..
우리 모두 '이사' 직함을 갖고 있다고... 회사 내에서는 지금처럼 이런 호칭이지만...
우리끼리 모였을때는...
송이사, 한이사, 김이사, 강이사.. 이렇게 하자구... ^^
그럼뭐해... 다른사람들 앞에서 말 할 수 있는 직함이 아직도 사원인데... ㅎㅎ
빨리 대리 달아야는데.......ㅋㅋㅋ 늦어도 내년이면 대리 달겠지만...
그리고 올해 안에 해외여행 시켜준다고 했다..
해외에 나가봐야 포부가 커진다고... 올해 안에 꼬옥 보내준다고 하셨는데...
몇 월 쯤이나 가능할런지... ^^
그렇게 업무문제, 여자문제, 선웅씨와 나와의 호칭문제, 앞으로 우리의 비젼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벌써 아침 7시가 넘었다.... 마신 소주도... 셋이서 5병...
난 혼자 많이 마셔서 2병 정도 마셨는데... 그리 취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8시경에 사무실에 들어가서 양치좀 하고... 좀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필름이 끊겼다...... ㅋㅋ
내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일어나보니.. 11시... 장비실 한쪽 귀퉁이에 숨어서 자고 있었다... --;
내가 언제 여기로 왔지??
사무실로 가보니.. 한대리님께서는 빨리 들어가라고 하고...
송팀장님께서는 안 보이고... 선웅씨는 자리에서 자고 있구...
나는 문 바로 옆이라 다 보여서, 사람들 들어올 시간 되니... 장비실로 짱박힌 것 같다...
그래도 11시인데... 지금 들어가지는 못하겠고...
업무처리할게 있어서 그거 하고...(숙취때문에 죽는 줄 알았음... 머리는 깨지고... 입에서는 술 냄새 나고..)
자리에 앉아서 조금 있다가 모두들 점심식사하러 가니까...
그때 자리 정리하고 집으로 왔다.
집에 오면서 머리는 어질어질... 입에서는 술냄새... 전철타고 서서 오는데 무지 힘들었다...(통근거리 10분..--;)
집 앞 복덩방 들러서 방 내놓구...
1시경에 잠 자려고 했는데... 밖이 밝으니.. 잠도 오지 않구...
자는 도중에 팀장님한테 전화오구..
복덩방에서 전화와서 방보러 가구...
기껏 잔 시간이 2시간도 채 안 된다.... ㅠㅜ
복덩방에서 왔다 간 뒤로...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있구...
이제 어둑해질라고 하네...
이제 자야 되는데... 수득이네 집에 가야 되고... ㅠㅜ
지금도 술이 덜 깼다... 아직도 어질어질... 점심을 먹어야 되는데...
안 먹어서 그런지... 아직도 입에서 술 냄새가 난다... ㅠㅜ
그리고 주인 아줌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보일러 수리비는 내가 잘못했으니.. 나보구 전액 부담 하란다..
쩝.. 어쩔수 없지.. 내가 고장낸 셈이니...
그래도 수리비 적게 나왔으면 좋겠다... 보일러 한 대 값이 50이라니...
20~30이면 고치겠지?? 돈 나가게 생겼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