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고기 구워먹기로 한 날짜와 장소를 투표로 정하기로 합시다.. [김세진] 2002/11/28 17:21
얼마 전 고기를 구워 먹기로 한 장소를 최병오 후보님의 집에서 먹기로 결정했으나 불현듯 엄청난 지지와 함께 일어선 강원걸 후보님께서 후보님의 집에서 고기파티를 할것을 강하게 제안을 했습니다. 이에 반해 최병오후보님의 당에 얼마 전 합류한 류광민 의원님께서는 이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자신의 컴퓨터에서 오락을 모두 지우는 한이 있어도 이 제안을 받을 수없다고 말씀하시며 얼마전 다솜시스템의 대표이사인 허용이사님으로부터 구입한 마우스(참고:마소,1만원)를 집어 던지며 항변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한우물 선거위원회 에서는 오늘 오후 5시에 이번 일을 투표로 정당하게 결정한 것을 말씀드리며, 여러 투요위원님들의 투표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투표는 정정당당하게 치뤄질것을 한우물 투표위원단에서 책임지며, 투표 공개는 12월 1일 일요일 저녁 9시에 하겠습니다. 투표 방식은 그냥 게시판에 다른 글 필요없이 "1번 후보: 최병오" 아니면 "2번 후보: 강원걸"이라고 제목 부분에 써 넣어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투표 불참자는 투표권이 현실권을 모두 거머쥐고있는 종로의 야인 정광운 오야붕님께 넘어갈것이며, 개표 즉시 정광운 오야붕님께서 선택하신 쪽으로 넘어갈 것임을 사전에 밝힙니다.
이 선거는 양쪽의 의사없이 오늘 저녁먹을 때 생협에서 말을 할것이며 이 결과에 응하지 않는 쪽은 정광운 오야붕께서 한번 보시게 될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투표 위원으로써 투표권이 없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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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투표 마감일은 오늘(12/01)까지 입니다. 빨리 마쳐주셨으면 합니다. [김세진] 2002/12/01 02:42
지금까지는 최병오 후보님께서 약간 앞선듯 싶지만 언제 이 지지율이 바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의 오야붕 정광운 전 FBI 사무총장님께서 아직 투표를 하지 않으셨고, 아직까지 하지 않으신건 아마도 팽팽한 투표율을 즐기시다가 마지막에 승부를 결정짓는 카드를 내놓으실려고 그러시는것 같습니다.
그럼 아직 투표에 참여하시지 못하신 분들은 늦어도 오늘 저녁 9시까지 투표에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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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표는 날조며 위조닷..... [제비게릴라] 2002/12/01 19:05
이번 투표는 완전 지들끼리 다 해 먹는거다...
영남사람이 호남에서 출마하면 당빠 미끄럼 쭉쭉 타듯이...
병오가 광민이네 집 근처에서 산다고 무조건 광민이는 최병오 후보를 지지한다는데 있다.
이는 류광민군의 구태의연한 전 근대적인 지역주의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 광민아 메렁~~ )
분명 호준이도 그쪽 동네 사니까..... 최병오 후보에게 표를 돌릴 것이다.
아니지... 호준이의 와이프가 울집 근처에 있으니 이쪽으로 올 것인가...??
여하튼간에 이번 투표에서도 역시 지역주의가 이렇게 팽배하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광민아 또 메렁~~)
고로 나는 이번 선거를 무효로 선언하는 바~~ 이며...
아따~~ 기냥 우리 학교근처에서 5천원씩 걷어서 먹자아~~
집에서 먹으면 싸긴 한데..... 솔직히 맛은 없더라... 양만 많으면 모해...
고기는 광민이 닮아서 질기고... 볼품도 없구.... 싸기만 하지....ㅎㅎ
흑흑...... 저번에 병오네집에서 우리집까지 걸어오던 생각하면.. 앙~~ ㅠ.ㅠ
그 시절을 회상하며 다시 글 쓰고 있당......근디 그냥 또 병오네집에서 먹는것도 땡긴다...
언제 병오네집 가보겠냥...
벌서 12월 이라는데... 머리속에 든 것은 없고.... 무작정 넣기만 하려니.. 들어가지도 않구...
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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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김세진] 2002/12/02 00:35
먼저 이번 두 당의 화합도모를 위해 추진한 만찬을 위한 장소를 결정하는 투표의 결과를 21시에 발표하기로 하였으나, 지금 24시를 1분 남겨놓은 지금 올리는 것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먼저 말씀드릴 것은 이번 투표의 오직대한야동당(?) 후보이셨던 강원걸 후보님께서 17시 09분에 폭탄 선언을 하신것을 여러분도 아시고 계실겁니다. 투표 결과를 2시간 앞둔 그 시간에 공개투표의 지지율이 구루구루당(?)의 최병오 후보님보다 뒤진다는 걸 느끼시고 오직대한야동당 탈퇴를 선언하시며 투표 무효를 발표하셨습니다.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는 지역감정..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중의 한가지 입니다. 물론 그 지역감정을 깨고, 그 쪽 지역에서 한 표라도 얻기위해 강원걸 후보님도 노력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공략으로 강후보님 의견을 수렴하며 믿고 따라주신다면 화상채팅을 통해서 그날 새벽에 번개팅을 시켜줌은 물론, 식사 후에 주무시는 분들을 위해서 보일러를 새벽 1시와 2시 사에에 켜 줄것임을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강후보님은 식사후 그 집에 머무를 사람이 누구누구인지를 생각지 못한게 이번 투표에서 패한 원인이었답니다. 식사후 머무를 수 있던 위원들은 전 FBI 사무총장님이신 정광운 오야붕님과 저 선거위원회 대표 위원인 김세진 밖에 없었는데, 저는 선거권이 없었고 정광운 오야붕께서는 투표에 참여를 하시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강후보님께서는 정광운 오야붕만 잡으면 된다고 생각한것 같은데 이 것까지는 생각을 하시지 못하신것 같습니다. 이에 반해 구루구루당의 최병오 후보님께서는 공략으로 그 동안 구루구루에서 모은 자료를 모두 공개할 것이며, 필요하신 분은 시디로 구워드리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아무튼 투표는 투표이므로 이번 투표의 결과를 발표하고자 합니다.
투표가 시작된 이 후로 양측 후보님들과 식사를 한 번 한적이 있는데, 양측 모두 엄청 술을 고파하셨고, 모두 한 가지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회비를 걷어서 후문에 있는 고기집에서 먹자는 의견이었습니다. 강원걸 후보님께서 마지막에 눈물을 흘리시며 말씀하신부분.. 선거위원단의 마음을 찡하게 하였답니다.
강원걸 후보님 왈 "그 날 병오네 집에서 우리집까지 저녁 늦게 걸어오는디 힘들었당께.. "
이 얼마나 슬픈일이 아닐 수 있습니까? 물론 집이 더 먼 지지자도 있으시겠지만 저 애절한 한 문장.. 감히 강원걸 후보님 아니면 누가 저런 말을 하실 수 있었겠습니까.. 물론 최병오 후보님께서도 몇일 전 저에게 말씀하셨답니다.
최병오 후보님 왈 "사범대에서 우리집까지 25분이면 가.."
아~~~ 이 역시 너무나 슬픈 문장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25분.. 으~~~아~~~~
25분.. 돌아가지 않고 산으로 갔을때 25분.. 이에 류광민 전 KKOFCS(한국 킹오파 챔피언 조수) 께서도 한 말씀 하셨지요..
류광민님 왈 "우리집도 그 정도 걸려.. 아니.. 빨리가면 20분 정도??"
아~~ 이 역시.. 이건 분명히 후분에 있는 오락실에서 kof2001을 한 판 하고 돌아갈 수 있는 시간 적 여유가 있습니다. 어떻게 사범대에서 집까지 20분이 걸린단 말입니까.. ㅋㄷㅋㄷ
아무튼 제 생각에는 방학이 시작되서 회원 여러분들이 흩어지기 전에 한번 최병오 후보님의 호텔에 모여서 조촐하게 연말파티를 열기로 하고, 시험 전에는 조용하게 후문 삼겹살 집에서 회비 5000원과 함께 모이는게 좋을듯 싶기도 합니다. 물론 류광민 전 KKOFCS 께서 이를 받아들이실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이 문제에 대해서 여러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만약 다른 생각이 있으신 분은 의견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이상 선거위원단에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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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저녁 9시 경에 삼겹살 파티 결정났습니다. [김세진] 2002/12/02 21:15
당은 한번씩 나누어 먹는 편먹기 방식을 택하시게 되었답니다. 이번엔 최병오 후보님께서 하시고 다음번 기회에는 강원걸 후보님께서 편하실대로.. 그래서 파티는 12월 5일 오후 9시 최병오 후보님의 댁에서 하기로 정했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회비는 최고 4천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고 너무 늦게까지 하지도 않을것이므로 댁으로 돌아가실때를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너무 늦게 하는게 아니냐는 말씀을 하시는 분도 계실것 같지만 한우물의 2분께서 수업이 8시 30분 경에 끝나고, 저도 여기 문을 좀 늦게 닫아야 할것 같아서 그렇게 얘기가 되었답니다.
참고로 목요일 최병오 후보님의 댁에 가는데 빈손으로 갈 수 있느냐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어떻게 우리 한우물 회원들이 빈손으로 갈 수 있겠습니까.. 가능하면 모든 분들이 한가지씩 준비를 하셨으면 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두꺼운 옷입니다. 최후보님의 댁은 시베리아 벌판과 같다는 설도 있으니 옷을 입은채로 집에서 식사를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금호당"에서 얼마전 탈당을 하신 허용 전 광주서방사거리 근로자 대기소 대표이사님께서는 본인의 의사를 한번 밝혀 주셨으면 합니다. 오실 수 있으신지 어떤신지를 말입니다.
그럼 이상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번 투표에 대해서 마무리를 지으며 글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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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 정말 고맙습니다. [최병오] 2002/12/03 02:49
얼마전 있었던 민주당의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의 정몽준 후보가 후보단일화에 합의를 보고 국민여론조사에 의해 무사히 후보단일화를 이룬 이후 최대의 경선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저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아까 강원걸 후보와 투표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던중 강원걸 후보가 승락할수 없다라는 엄청난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전 여기서 물러설수 없었습니다. 여러분의 민심을 등에 업고 전 강원걸 후보와 담판을 지었습니다. 힘든 토론후에 결국 강원걸 후보는 선거결과에 따를것을 저에게 약속했습니다. 그 자리에 선거관리 위원회 위원장인 김세진 위원장님이 함께 했습니다.
당원여러분께 일찍 선거승리에 대해 같이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고 싶었지만 당의 미래와 비자금 문제때문에 지금에서야 글을 남긴것을 이해바라며 다시한번 우리에 승리를 축하합시다.
그러나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있습니다. 지금은 한발짝 물러서 관망하고 있는 정광운오야붕이 어떠한 태도로 나올지 그건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목요일 9시가 되기 전까지 마음을 졸이며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중도와 공대도서관을 순시하시는 관계로 바쁘지만 언젠가 다시 제1당으로 올라서는건 시간문제라고 TIME 지 제1면에 기사라고 12월2일날짜로 올라왔더군여...표지사진으로는 TIME 지 최초로 한국산 잠바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그 어떤 무늬도 없었지만 오른쪽가슴부분에 새겨져있는 XXXX 라는 브랜드는 선명하였다고 합니다.
"특정상표를 실명으로 거제할수 없는 점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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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렇습니다... [문정완] 2002/12/03 14:27
양당간의 극적인 합의로 이루어진 이번 결과에 대해 멀리서나마
적극적으로 환영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최대 관건인 거리의 문제를 슬기롭게 '그래 한번씩 피보자' 라는 전략으로 헤쳐나간 강원걸, 최병오 후보의 현명한 판단에 박수를 보내는 바이구요...
더불어 김세진 선거관리위원장께 할말이 있습니다.
왜!! 왜!! 왜!!
부재자 투표권은 주지 않는 것임미까??
참여는 어렵다 하더라도 투표권은 줘야 하는것 아님니까...
여튼...
기왕 모일거면 찐하게 한잔씩 할수 있도록,..
그리고...
저의 최근근황은.......
학원에서 계속 삽질 중입니다....ㅡㅡ;
앞으로도 더 열심히해서 삽질계의 대가가 되도록 하려구여..-_-
또...
언제 인지도 모르게 탈퇴해서 조용히 가입하더니 등급올려달라고
때쓰는 윤호준군....
주인인 세진성과 상의해 봐야 겠지만...
당분간 개떼의 등급은 계속 달고 다녀야 할듯 싶군요...우헤헤헤헤헤
등업될려면 잼나는글 5개이상 올리면 함 생각해 보지여...우헤헤헤..
그럼 다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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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 고기파티를 무사히 마치었습니다. [최병오] 2002/12/05 01:32
고기파티를 원래 목요일저녁 9시에 열기로 했으나 회원여러분의 사정상 오늘 고기파티를 열게 돼었습니다.
원걸성과 전 먼저 집에 와서 다른식구들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는 동안 원걸성은 스타를 열심히 하고 있었고 전 티비를 보고 있었습니다. 얼무후 다른 식구들이 왔는데 고기를 본 순간 전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고기를 본순간 제 몸에 필요한 지방과 단백질을 섭치할수 있다는 생각에 전 정말 기뻤습니다. 그러나 배가 벌러도 그 고기는 줄어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장정이 6섯명이나 되었지만 그 고기를 다 해치울수가 없었습니다. 타지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식구들이 함께 했었다면 고기가 남는 일은 절대 없었겠지만 .....
하여튼 오늘은 모처럼 모두들 배가 부른 하루였습니다.
나름대로 모두 바빠서 시간을 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 몇몇 사람들이 졸업을 하면 아마 이렇게 모일날도 없을것 같습니다. 자취방에서 먹는 거의 마지막 고기 파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타지에서 선거에 관심을 가져주셨던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서울에 있는분들도 빠른 시일내에 한번 만나서 배터져봅시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제가 당선된지 얼마 안돼었는데 임기가 오늘로서 모두 끝나버렸습니다. ㅠ.ㅠ
절 잊어버리지 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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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끝나는 아가씨 봤당께... ㅋㄷㅋㄸ [김세진] 2002/12/07 18:56
.. 지금 이 자리에서 다음 삼겹살 파티를 어디에서 할것인지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고등학교 친구가 광주에 와서 만나기로 했답니다. 충장로에서 볼 수도 있었지만, 나가면 돈이 부담이 될것 같아서 조대 근처에서 보았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랑 게임방에 가서 워3를 하고 간단히 저녁을 먹기 위해 근처 삼겹살 집을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별 생각없던 저로서는 전에 용형과 미선이누나가 늦게 합류했던 2층에 있던 그 집으로 갔답니다. 너무 일찍가서 그런지 사장님과 종업원들이 모두 저녁을 먹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선듯 앞으로 나와서 주문을 받은 아가씨.. 정말 저는 눈을 돌릴수가 없었답니다. 주문을 하면서 눈한번 깜박 할 수가 없었지요.. 물론 이런 얘기를 하면 한우물 회원중에 몇 분(강모군을 포함한..)께서 이런 말씀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뭐가 이뻐!!.. 너무 이쁜건 아니고.. 미운것도 아닌데.. 그냥 쪼금 괜찮고만..."이라구요..
아무튼 저는 한눈에 빠져버렸답니다. 예전같았으면 이런저런 생각 많이 해봤겠지만.. 이제 나이도 있고 해서 그런지.. 무조건 얼굴만 보는게 아니더라구요.. 일단 예쁘면 좋지만, 머리 속으로는 품실을 먼저 봐야한다는 생각이 이제 들더군요..
그래서!!!!
다음 삼겹살 자리는 그 곳으로 하는게 어떨지 제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만약 싫으시다면 가고 싶어하시는 분들과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ㅋㄷㅋㄷ..
그럼 시험보시는 분들 시험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다음에 다시 소식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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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형이 올린 혹시 이 아가씨??? ^^
얼마 전 고기를 구워 먹기로 한 장소를 최병오 후보님의 집에서 먹기로 결정했으나 불현듯 엄청난 지지와 함께 일어선 강원걸 후보님께서 후보님의 집에서 고기파티를 할것을 강하게 제안을 했습니다. 이에 반해 최병오후보님의 당에 얼마 전 합류한 류광민 의원님께서는 이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자신의 컴퓨터에서 오락을 모두 지우는 한이 있어도 이 제안을 받을 수없다고 말씀하시며 얼마전 다솜시스템의 대표이사인 허용이사님으로부터 구입한 마우스(참고:마소,1만원)를 집어 던지며 항변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한우물 선거위원회 에서는 오늘 오후 5시에 이번 일을 투표로 정당하게 결정한 것을 말씀드리며, 여러 투요위원님들의 투표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투표는 정정당당하게 치뤄질것을 한우물 투표위원단에서 책임지며, 투표 공개는 12월 1일 일요일 저녁 9시에 하겠습니다. 투표 방식은 그냥 게시판에 다른 글 필요없이 "1번 후보: 최병오" 아니면 "2번 후보: 강원걸"이라고 제목 부분에 써 넣어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투표 불참자는 투표권이 현실권을 모두 거머쥐고있는 종로의 야인 정광운 오야붕님께 넘어갈것이며, 개표 즉시 정광운 오야붕님께서 선택하신 쪽으로 넘어갈 것임을 사전에 밝힙니다.
이 선거는 양쪽의 의사없이 오늘 저녁먹을 때 생협에서 말을 할것이며 이 결과에 응하지 않는 쪽은 정광운 오야붕께서 한번 보시게 될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투표 위원으로써 투표권이 없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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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투표 마감일은 오늘(12/01)까지 입니다. 빨리 마쳐주셨으면 합니다. [김세진] 2002/12/01 02:42
지금까지는 최병오 후보님께서 약간 앞선듯 싶지만 언제 이 지지율이 바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의 오야붕 정광운 전 FBI 사무총장님께서 아직 투표를 하지 않으셨고, 아직까지 하지 않으신건 아마도 팽팽한 투표율을 즐기시다가 마지막에 승부를 결정짓는 카드를 내놓으실려고 그러시는것 같습니다.
그럼 아직 투표에 참여하시지 못하신 분들은 늦어도 오늘 저녁 9시까지 투표에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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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표는 날조며 위조닷..... [제비게릴라] 2002/12/01 19:05
이번 투표는 완전 지들끼리 다 해 먹는거다...
영남사람이 호남에서 출마하면 당빠 미끄럼 쭉쭉 타듯이...
병오가 광민이네 집 근처에서 산다고 무조건 광민이는 최병오 후보를 지지한다는데 있다.
이는 류광민군의 구태의연한 전 근대적인 지역주의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 광민아 메렁~~ )
분명 호준이도 그쪽 동네 사니까..... 최병오 후보에게 표를 돌릴 것이다.
아니지... 호준이의 와이프가 울집 근처에 있으니 이쪽으로 올 것인가...??
여하튼간에 이번 투표에서도 역시 지역주의가 이렇게 팽배하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광민아 또 메렁~~)
고로 나는 이번 선거를 무효로 선언하는 바~~ 이며...
아따~~ 기냥 우리 학교근처에서 5천원씩 걷어서 먹자아~~
집에서 먹으면 싸긴 한데..... 솔직히 맛은 없더라... 양만 많으면 모해...
고기는 광민이 닮아서 질기고... 볼품도 없구.... 싸기만 하지....ㅎㅎ
흑흑...... 저번에 병오네집에서 우리집까지 걸어오던 생각하면.. 앙~~ ㅠ.ㅠ
그 시절을 회상하며 다시 글 쓰고 있당......근디 그냥 또 병오네집에서 먹는것도 땡긴다...
언제 병오네집 가보겠냥...
벌서 12월 이라는데... 머리속에 든 것은 없고.... 무작정 넣기만 하려니.. 들어가지도 않구...
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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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김세진] 2002/12/02 00:35
먼저 이번 두 당의 화합도모를 위해 추진한 만찬을 위한 장소를 결정하는 투표의 결과를 21시에 발표하기로 하였으나, 지금 24시를 1분 남겨놓은 지금 올리는 것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먼저 말씀드릴 것은 이번 투표의 오직대한야동당(?) 후보이셨던 강원걸 후보님께서 17시 09분에 폭탄 선언을 하신것을 여러분도 아시고 계실겁니다. 투표 결과를 2시간 앞둔 그 시간에 공개투표의 지지율이 구루구루당(?)의 최병오 후보님보다 뒤진다는 걸 느끼시고 오직대한야동당 탈퇴를 선언하시며 투표 무효를 발표하셨습니다.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는 지역감정..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중의 한가지 입니다. 물론 그 지역감정을 깨고, 그 쪽 지역에서 한 표라도 얻기위해 강원걸 후보님도 노력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공략으로 강후보님 의견을 수렴하며 믿고 따라주신다면 화상채팅을 통해서 그날 새벽에 번개팅을 시켜줌은 물론, 식사 후에 주무시는 분들을 위해서 보일러를 새벽 1시와 2시 사에에 켜 줄것임을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강후보님은 식사후 그 집에 머무를 사람이 누구누구인지를 생각지 못한게 이번 투표에서 패한 원인이었답니다. 식사후 머무를 수 있던 위원들은 전 FBI 사무총장님이신 정광운 오야붕님과 저 선거위원회 대표 위원인 김세진 밖에 없었는데, 저는 선거권이 없었고 정광운 오야붕께서는 투표에 참여를 하시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강후보님께서는 정광운 오야붕만 잡으면 된다고 생각한것 같은데 이 것까지는 생각을 하시지 못하신것 같습니다. 이에 반해 구루구루당의 최병오 후보님께서는 공략으로 그 동안 구루구루에서 모은 자료를 모두 공개할 것이며, 필요하신 분은 시디로 구워드리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아무튼 투표는 투표이므로 이번 투표의 결과를 발표하고자 합니다.
투표가 시작된 이 후로 양측 후보님들과 식사를 한 번 한적이 있는데, 양측 모두 엄청 술을 고파하셨고, 모두 한 가지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회비를 걷어서 후문에 있는 고기집에서 먹자는 의견이었습니다. 강원걸 후보님께서 마지막에 눈물을 흘리시며 말씀하신부분.. 선거위원단의 마음을 찡하게 하였답니다.
강원걸 후보님 왈 "그 날 병오네 집에서 우리집까지 저녁 늦게 걸어오는디 힘들었당께.. "
이 얼마나 슬픈일이 아닐 수 있습니까? 물론 집이 더 먼 지지자도 있으시겠지만 저 애절한 한 문장.. 감히 강원걸 후보님 아니면 누가 저런 말을 하실 수 있었겠습니까.. 물론 최병오 후보님께서도 몇일 전 저에게 말씀하셨답니다.
최병오 후보님 왈 "사범대에서 우리집까지 25분이면 가.."
아~~~ 이 역시 너무나 슬픈 문장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25분.. 으~~~아~~~~
25분.. 돌아가지 않고 산으로 갔을때 25분.. 이에 류광민 전 KKOFCS(한국 킹오파 챔피언 조수) 께서도 한 말씀 하셨지요..
류광민님 왈 "우리집도 그 정도 걸려.. 아니.. 빨리가면 20분 정도??"
아~~ 이 역시.. 이건 분명히 후분에 있는 오락실에서 kof2001을 한 판 하고 돌아갈 수 있는 시간 적 여유가 있습니다. 어떻게 사범대에서 집까지 20분이 걸린단 말입니까.. ㅋㄷㅋㄷ
아무튼 제 생각에는 방학이 시작되서 회원 여러분들이 흩어지기 전에 한번 최병오 후보님의 호텔에 모여서 조촐하게 연말파티를 열기로 하고, 시험 전에는 조용하게 후문 삼겹살 집에서 회비 5000원과 함께 모이는게 좋을듯 싶기도 합니다. 물론 류광민 전 KKOFCS 께서 이를 받아들이실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이 문제에 대해서 여러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만약 다른 생각이 있으신 분은 의견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이상 선거위원단에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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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저녁 9시 경에 삼겹살 파티 결정났습니다. [김세진] 2002/12/02 21:15
당은 한번씩 나누어 먹는 편먹기 방식을 택하시게 되었답니다. 이번엔 최병오 후보님께서 하시고 다음번 기회에는 강원걸 후보님께서 편하실대로.. 그래서 파티는 12월 5일 오후 9시 최병오 후보님의 댁에서 하기로 정했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회비는 최고 4천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고 너무 늦게까지 하지도 않을것이므로 댁으로 돌아가실때를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너무 늦게 하는게 아니냐는 말씀을 하시는 분도 계실것 같지만 한우물의 2분께서 수업이 8시 30분 경에 끝나고, 저도 여기 문을 좀 늦게 닫아야 할것 같아서 그렇게 얘기가 되었답니다.
참고로 목요일 최병오 후보님의 댁에 가는데 빈손으로 갈 수 있느냐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어떻게 우리 한우물 회원들이 빈손으로 갈 수 있겠습니까.. 가능하면 모든 분들이 한가지씩 준비를 하셨으면 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두꺼운 옷입니다. 최후보님의 댁은 시베리아 벌판과 같다는 설도 있으니 옷을 입은채로 집에서 식사를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금호당"에서 얼마전 탈당을 하신 허용 전 광주서방사거리 근로자 대기소 대표이사님께서는 본인의 의사를 한번 밝혀 주셨으면 합니다. 오실 수 있으신지 어떤신지를 말입니다.
그럼 이상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번 투표에 대해서 마무리를 지으며 글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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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 정말 고맙습니다. [최병오] 2002/12/03 02:49
얼마전 있었던 민주당의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의 정몽준 후보가 후보단일화에 합의를 보고 국민여론조사에 의해 무사히 후보단일화를 이룬 이후 최대의 경선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저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아까 강원걸 후보와 투표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던중 강원걸 후보가 승락할수 없다라는 엄청난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전 여기서 물러설수 없었습니다. 여러분의 민심을 등에 업고 전 강원걸 후보와 담판을 지었습니다. 힘든 토론후에 결국 강원걸 후보는 선거결과에 따를것을 저에게 약속했습니다. 그 자리에 선거관리 위원회 위원장인 김세진 위원장님이 함께 했습니다.
당원여러분께 일찍 선거승리에 대해 같이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고 싶었지만 당의 미래와 비자금 문제때문에 지금에서야 글을 남긴것을 이해바라며 다시한번 우리에 승리를 축하합시다.
그러나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있습니다. 지금은 한발짝 물러서 관망하고 있는 정광운오야붕이 어떠한 태도로 나올지 그건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목요일 9시가 되기 전까지 마음을 졸이며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중도와 공대도서관을 순시하시는 관계로 바쁘지만 언젠가 다시 제1당으로 올라서는건 시간문제라고 TIME 지 제1면에 기사라고 12월2일날짜로 올라왔더군여...표지사진으로는 TIME 지 최초로 한국산 잠바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그 어떤 무늬도 없었지만 오른쪽가슴부분에 새겨져있는 XXXX 라는 브랜드는 선명하였다고 합니다.
"특정상표를 실명으로 거제할수 없는 점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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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렇습니다... [문정완] 2002/12/03 14:27
양당간의 극적인 합의로 이루어진 이번 결과에 대해 멀리서나마
적극적으로 환영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최대 관건인 거리의 문제를 슬기롭게 '그래 한번씩 피보자' 라는 전략으로 헤쳐나간 강원걸, 최병오 후보의 현명한 판단에 박수를 보내는 바이구요...
더불어 김세진 선거관리위원장께 할말이 있습니다.
왜!! 왜!! 왜!!
부재자 투표권은 주지 않는 것임미까??
참여는 어렵다 하더라도 투표권은 줘야 하는것 아님니까...
여튼...
기왕 모일거면 찐하게 한잔씩 할수 있도록,..
그리고...
저의 최근근황은.......
학원에서 계속 삽질 중입니다....ㅡㅡ;
앞으로도 더 열심히해서 삽질계의 대가가 되도록 하려구여..-_-
또...
언제 인지도 모르게 탈퇴해서 조용히 가입하더니 등급올려달라고
때쓰는 윤호준군....
주인인 세진성과 상의해 봐야 겠지만...
당분간 개떼의 등급은 계속 달고 다녀야 할듯 싶군요...우헤헤헤헤헤
등업될려면 잼나는글 5개이상 올리면 함 생각해 보지여...우헤헤헤..
그럼 다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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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 고기파티를 무사히 마치었습니다. [최병오] 2002/12/05 01:32
고기파티를 원래 목요일저녁 9시에 열기로 했으나 회원여러분의 사정상 오늘 고기파티를 열게 돼었습니다.
원걸성과 전 먼저 집에 와서 다른식구들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는 동안 원걸성은 스타를 열심히 하고 있었고 전 티비를 보고 있었습니다. 얼무후 다른 식구들이 왔는데 고기를 본 순간 전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고기를 본순간 제 몸에 필요한 지방과 단백질을 섭치할수 있다는 생각에 전 정말 기뻤습니다. 그러나 배가 벌러도 그 고기는 줄어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장정이 6섯명이나 되었지만 그 고기를 다 해치울수가 없었습니다. 타지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식구들이 함께 했었다면 고기가 남는 일은 절대 없었겠지만 .....
하여튼 오늘은 모처럼 모두들 배가 부른 하루였습니다.
나름대로 모두 바빠서 시간을 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 몇몇 사람들이 졸업을 하면 아마 이렇게 모일날도 없을것 같습니다. 자취방에서 먹는 거의 마지막 고기 파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타지에서 선거에 관심을 가져주셨던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서울에 있는분들도 빠른 시일내에 한번 만나서 배터져봅시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제가 당선된지 얼마 안돼었는데 임기가 오늘로서 모두 끝나버렸습니다. ㅠ.ㅠ
절 잊어버리지 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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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끝나는 아가씨 봤당께... ㅋㄷㅋㄸ [김세진] 2002/12/07 18:56
.. 지금 이 자리에서 다음 삼겹살 파티를 어디에서 할것인지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고등학교 친구가 광주에 와서 만나기로 했답니다. 충장로에서 볼 수도 있었지만, 나가면 돈이 부담이 될것 같아서 조대 근처에서 보았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랑 게임방에 가서 워3를 하고 간단히 저녁을 먹기 위해 근처 삼겹살 집을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별 생각없던 저로서는 전에 용형과 미선이누나가 늦게 합류했던 2층에 있던 그 집으로 갔답니다. 너무 일찍가서 그런지 사장님과 종업원들이 모두 저녁을 먹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선듯 앞으로 나와서 주문을 받은 아가씨.. 정말 저는 눈을 돌릴수가 없었답니다. 주문을 하면서 눈한번 깜박 할 수가 없었지요.. 물론 이런 얘기를 하면 한우물 회원중에 몇 분(강모군을 포함한..)께서 이런 말씀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뭐가 이뻐!!.. 너무 이쁜건 아니고.. 미운것도 아닌데.. 그냥 쪼금 괜찮고만..."이라구요..
아무튼 저는 한눈에 빠져버렸답니다. 예전같았으면 이런저런 생각 많이 해봤겠지만.. 이제 나이도 있고 해서 그런지.. 무조건 얼굴만 보는게 아니더라구요.. 일단 예쁘면 좋지만, 머리 속으로는 품실을 먼저 봐야한다는 생각이 이제 들더군요..
그래서!!!!
다음 삼겹살 자리는 그 곳으로 하는게 어떨지 제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만약 싫으시다면 가고 싶어하시는 분들과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ㅋㄷㅋㄷ..
그럼 시험보시는 분들 시험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다음에 다시 소식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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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형이 올린 혹시 이 아가씨??? ^^
그때가 좋았는데... 대학 4학년... 정말 많은걸 생각하게 만들고.. 고민도 많이 하게 한 시기였던 것 같다.
벌써 그때가 1년 전이었다니... 세진이와 병오는 이제 졸업하고, 세진이는 대학원에 진학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모두들 그때의 추억과 온정을 바탕으로 열심히 살겠지... 지금은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들 살고 있으니..
언젠간 대학생활 때처럼 좋은 날이 오겠지... 언제 다시 뭉쳐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