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병에 대해서...
예비역저는 96년에 00여단에서 지역대 병으로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있을 때에는 특전사에 있는 병들은 크게 여단본부로 가는 경우와 대대로 배속되는 경우로 나눌 수 있을 겁니다. 여단본부에는 행정, 수송, 시설 등등에 근무하는 병들이 있는데 저는 지역대에 있어서 이들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대대에는 대대본부 병과 지역대 본부 병이 있읍니다. 대대본부병은 작전과 군수과 통신과 등등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지역대 병들은 대부분 일반하사관들과 비슷하게 생활 합니다. (제가 있을 때에는 지역대 병들 같은 경우 중대 전투력 평가 이외에는 모든 훈련을 같이 받았습니다. - 물론 스쿠바나 고공같은 것은 하사관 이상(대부분은 장기지원자들로 ...)만 받을 수 있음) 그래서 지역대 병들과 하사관들 간에 미묘한 갈등이 있읍니다. 주로 상대방에 대해서 무시하든가 아니면 짭밥이 낮은 사람들에게는 경례를 안한다든가 등등..(물론 제대하고 나서 생각하면 참 우스운 일이지만..)
- 근데 위의 내용은 제가 근무한 곳의 경우를 예로든 것입니다. 다른 여단에서도 같은 지는 저도 잘 모르거든요. 어떤 여단에서는 지역대 병체제가 많이 와해되어서 소속만 지역대로 되어있고 대부분 다른곳(행정이나 취사, 작업등등에)배속되어 근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어떤 곳에서는 주로 경계근무에 투입시킨다고 하는 경우도 있읍니다.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역대에 근무하다 보면 다른 여단에서는 어떻게 하는지는 거의 알 수 없거든요 . 접촉할 기회도 없고.....
- 근데 위의 내용은 제가 근무한 곳의 경우를 예로든 것입니다. 다른 여단에서도 같은 지는 저도 잘 모르거든요. 어떤 여단에서는 지역대 병체제가 많이 와해되어서 소속만 지역대로 되어있고 대부분 다른곳(행정이나 취사, 작업등등에)배속되어 근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어떤 곳에서는 주로 경계근무에 투입시킨다고 하는 경우도 있읍니다.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역대에 근무하다 보면 다른 여단에서는 어떻게 하는지는 거의 알 수 없거든요 . 접촉할 기회도 없고.....